[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 특별수사 결과 미신고 영업 숙박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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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 적발된 미신고 숙박업소 [사진=부산시] 2021.09.03 ndh4000@newspim.com |
이번 수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한 해수욕장 주변과 주요 관광지 등지를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했으며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혼숙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중점으로 단속했다.
숙박업소 이용객의 안전과 위생을 보호하고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온라인 숙박 중개플랫폼을 통해 성행하는 미신고 숙박영업 행위도 집중 단속했다.
적발된 업소는 해수욕장 및 해안가 주변 오피스텔, 민박 등 7곳, 부산 시내 오피스텔, 원룸 등 6곳이며 모두 숙박업 행태는 갖추었지만 관할 구(군)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영업해 적발됐다.
해당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제3조 제1항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