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1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추석 명절 전 2주간을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부산시는 간부 공무원과 본청·사업소의 전 부서가 사회복지시설 150곳에 성금과 성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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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대면으로 성품을 전달해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고향에 못 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 차례를 지내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000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의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에선 부산경남지역 저소득층 1만 세대에 총 5억 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000세대에 세대당 5만원씩, 총 6억 원 상당의 명절지원금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도 57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2284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