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거창군민의 날 기념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1년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과 거창한마당대축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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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0.07.17 yun0114@newspim.com |
올해 기념행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예정됐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가 하면 최근 확진자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안철우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봤지만 온라인 개최의 실효성과 감염병 예방, 군민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창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거창농산물대축제,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회 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축제, 자전거투어 창포원소풍 등 다양한 행사들이 통합된 종합 축제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