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남해군은 남해추모누리를 이용하는 유족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남해추모누리 장사홍보관을 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남해추모누리 장사홍보관 실내 모습[사진=남해군] 2021.09.02 news_ok@newspim.com |
홍보관 공간을 재배치하고 테이블과 의자 등을 추가로 설치해 휴게시설 기능을 강화했으며 목어깨 마사지기·책·신문 등을 비치했다.
'러브레트 존'을 만들어 그리운 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며 고인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게 했다.
남해추모누리 장사홍보관은 2014년 5월 총면적 170㎡ 에 장사업무 홍보자료 전시관, 홍보영상, 체험공간 및 시설 모형물 등을 설치해 타 시군 시설견학 방문을 유도하고 남해군의 선진 장사행정을 홍보해 왔다.
남해군 주민복지과 정춘엽 과장은 "이번 남해추모누리 장사홍보관을 새롭게 꾸미면서 장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인식이 바뀔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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