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규암면을 중심으로 '2021 becoming a collector.: 부여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여아트페어는 '백마강으로 불어오는 새로운 공예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지역성'과 '공예'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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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아트페어 포스터 2021.09.01 kohhun@newspim.com |
134명의 예술가와 규암면 공방 12개소가 함께 만드는 부여아트페어에서는 생활공예부터 현대공예작품, 회화, 조각, 미디어 및 설치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부여군 66년 전통의 은산대동국수를 중심으로 한 '면(麵)과 기(器)', 칠성조선소와 백마강에 함께 배를 제작해 띄우는 '와이크래프트보츠 인 부여', 백제금동대향로에서 영감을 받은 '부여의 향' 등 기획전이 진행된다.
공예마을 규암에 입주한 공방들이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마련, 나만의 공예작품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입장객 인원을 제한하여 받고 있으며 관람객 및 스태프 등은 실내 공간 입장 전 반드시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진행하고 출입명부를 작성 후에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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