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민선7기 후반기 성과 극대화 및 내년도 핵심과제 발굴에 나섰다.
부여군은 민선7기 후반기 성과 극대화 및 민선8기 미래사회 선도를 목표로 2022년 핵심과제 발굴에 나섰다. [사진=부여군] 2021.09.01 kohhun@newspim.com |
군은 지난 달 31일부터 1일까지 군청 서동브리핑실과 재난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분과회의를 열고 내년도 신규·중점 추진시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자치·건설안전·문화관광·복지환경·농업경제 등 5개 분야 분과위원회 위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시책추진 결과 및 2022년 시책구상안 보고,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군정 시책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에 이어서 군민 친화적 정책 제안을 토대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 사업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각 부서에서 구상한 시책은 총 196건으로 주요 내용은 ▲민선7기 주요 사업 성공적 마무리 ▲민선8기 선도적 미래발전 모델 발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책 ▲정부 및 충남도 연계사업 추진 ▲기타 부서별 신규 및 기존 사업 보완 방안 등이다.
회의를 통해 조정된 시책구상안은 관련 부서의 실무 검토 후 최종보고를 통해 확정해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신규 또는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용주 정책자문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책 수혜자 관점에서 사업을 진단·보완해야 한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행정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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