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31일 오후 9시 28분쯤 강원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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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9시 28분쯤 강원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13명이 부상을 입고 30여명이 대피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2021.09.01 grsoon815@newspim.com |
불은 20여분 만인 오후 9시 35분에 아파트 내부 73㎡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진화됐지만 60대 이모씨 등 주민 1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또 같은 아파트에 살던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불은 집안에 혼자 있던 10살 남자아이가 안방에 불이났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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