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아 현남면 인구리 지역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오수관로 교체사업.[사진=양양군청]2021.08.31 onemoregive@newspim.com |
31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8000만원이 투입된 오수관로 개선 공사는 기존 노후화된 오수관로 330m를 교체하고 맨홀을 신설해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착공했다.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는 '동해안의 핫플레이스 양양'에서도 서핑의 메카로 매년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이번 하수관로 개선 사업을 통해 하천과 해양 오염을 예방하고 지역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하수처리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하수 오염방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집중 투자하고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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