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엔비티는 자체적 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 부문 '애디슨' 오퍼월이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혜택형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Paybooc)'과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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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엔비티] |
애디슨은 지난 2019년 엔비티가 B2B 시장을 타겟으로 론칭한 오퍼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기업 간 제휴를 통해 기존에 형성돼 있는 플랫폼에서 별도의 페이지를 제공받아 엔비티 자체 오퍼월 시스템을 도입하는 만큼, 사용자 유입이 훨씬 수월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애디슨은 론칭 후 국내 전자결제, 웹툰, 모빌리티, 금융 등 업계 선두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제휴 업종 확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엔비티는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페이북 플랫폼 내 무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오퍼월 시스템 페이지 '머니THE쌓기' 페이지를 신설했다. 페이북 사용자는 '머니THE쌓기' 페이지에서 △쇼핑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플랫폼 활동을 통해 '페이북 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페이북 머니'는 비씨카드와 제휴된 편의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고, 계좌로 직접 송금도 가능하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 앱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비씨카드 페이북과의 제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포인트 혜택 저변은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엔비티의 오랜 업력과 포인트 사업 프로세스 노하우를 기반 삼아 사용자 혜택 제공이 곧 제휴 기업의 실적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오퍼월 네트워크 효율성을 검증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