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경찰이 전남 장흥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한 50대 남성을 10일째 추적하고 있다.
장흥경찰서는 지난 21일 장흥군 장평면 한 야산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한 성범죄 전과자 A(50) 씨에 대해 지명수배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A씨는 2011년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출소한 후에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전자발찌가 발견된 장소에서 11㎞ 떨어진 장소에서 A씨가 타고 다니던 차량이 발견됐지만 이후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인상착의를 토대로 주변인 탐문 등 A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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