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위생점검을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한다.
강릉시청[뉴스핌DB]2020.7.23 grsoon815@newspim.com |
시는 29일 이는 변질 및 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시 공무원(4명)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6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구성, 지역 내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44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위생관리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축산물 위생 조사 및 수거 검사를 함께 실시하여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추석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소비자들도 축산물 구입 시 유통기한 및 변질여부 확인 등 위생사고 예방에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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