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플레이오프 2차전 첫날 공동7위에 자리해, 상큼한 출발을 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상큼한 출발을 한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27일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파71·7410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에 1라운드에서 이글1개와 버디4개, 보기 1개를 엮어 5타를 줄였다.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마쓰야마 히데키, 더스틴 존슨, 잰더 셰플리 등과 함께 공동7위 그룹을 형성했다. 욘람 등 선두그룹과 3타차다. 이로써 임성재(페덱스컵 랭킹 25위)는 랭킹 30위까지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3시즌 연속 출전을 가시화했다.
'페덱스컵 랭킹 37위' 이경훈(30)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29위, '랭킹 33위' 김시우(26)는 68위(2오버파)를 기록했다.
첫날 '랭킹 2위' 욘람(스페인)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쳐 샘 번즈(미국)과 함께 8언더파 64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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