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경기 안성시가 생활사회간접자본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센터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26일 시는 공원 등 주변과의 맥락을 고려한 연계성과 공간구성의 우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투닷건축사사무소와 TOPOS건축사사무소가 공동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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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가족센터 조감도[사진=안성시] 2021.08.26 krg0404@newspim.com |
가족센터는 아양도서관 인근 옥산동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762㎡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내‧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돌봄, 상담, 소통 기능을 한 곳으로 집약하는 가족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준공은 2024년 9월이다.
김 시장은 "가족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높여주는 놀이 공간, 부모님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며 "가족 형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가 충족되는 시민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