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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석민, 골프 선수로 KPGA 데뷔

기사입력 : 2021년08월25일 19:27

최종수정 : 2021년08월25일 19:48

KPGA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초청선수로 출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석민이 골프 선수로 데뷔한다.

'제2회 KPGA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주최측은 "KIA타이거즈에서 은퇴한 국가대표 에이스 윤석민(34)이 대회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석민이 KPGA에 데뷔한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윤석민은 KIA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KBO리그의 대표적 우완투수로 이름을 떨쳤다. 2005년 신인 2차 1라운드(전체 6순위)로 KIA에 지명돼 프로 데뷔한 후 은퇴할 때까지 타이거즈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현역 때부터 취미로 즐기던 골프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윤석민은 이제 프로 골퍼에 도전,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윤석민은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2부에 출전할 계획이며, 한국야구를 대표하던 특급 투수의 2021년 1부리그 출전은 많은 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석민은 KIA 시절12시즌 동안 398경기에 등판해 77승 75패 18홀드 86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출신으로는 메이저리그 통산124승을 자랑하는 박찬호가 지난 4월 '군산CC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아마추어는 국가상비군 이상의 경력을 쌓았거나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전국 대회에서 5위 이내 입상 경력을 갖고 있거나 협회로부터 '공인 핸디캡 3 이하' 증명서를 받으면 출전할 수 있다.

윤석민이 데뷔하는 비즈플레이 오픈은 총상금 6억원, 우승 상금 1억2000만원 규모로 전라남도 나주시에 자리 잡은 해피니스CC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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