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한남대학교가 실외체육시설을 개방한다.
대전 대덕구와 한남대는 25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선 사업 지원 및 체육시설개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25일 한남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과 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2021.08.25 rai@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구는 한남대 운동장 체육시설(족구장, 농구장) 개선사업에 예산을 지원하고 한남대는 학교 수업이나 행사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운동장(축구장)과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을 비롯한 학교 둘레길을 개방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꾀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대덕구와 한남대학교가 체육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활발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는 대덕구의 유일한 대학이고 캠퍼스가 아름다워 많은 주민들이 체육시설과 둘레길 등을 이용하고 있다"며 "대덕구와 함께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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