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보건소가 '찾아가는 유아 아토피 예방관리 손 인형극'을 공연한다.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아 아토피 피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다음달 1일~9일까지 유치원, 어린이집 9개소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아토피 예방관리 손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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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사진=양양군청] 2021.01.15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군 보건소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예방과 관리법 실천으로 인식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 만성피부질환이며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은 "이번 유아 아토피 예방관리 손 인형극은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토피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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