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30일까지 시민대학 '집현전'의 하반기 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학습자는 41개 강좌에 1000여 명에 달하며 분야별로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1.08.25 goongeen@newspim.com |
이번 하반기 강좌는 상반기 강좌와 계절학기에서 시민들의 요구와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를 참고해 개설했다. 또 주간은 물론 직장인들을 위한 주중 야간과 주말 그리고 비대면 강좌를 대폭 증설했다.
오는 9월 2일부터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와 협력해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듣는 연합교양대학 '세종의 재발견'과 한국영상대·한밭대와 연계한 3D, 영상, AR/VR, 빅데이터 등 관련 강좌가 마련됐다.
인문학은 문학·역사·철학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실용학은 아름다운 노후·비즈니스 마케팅·슬기로운 자산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들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자치학은 주민자치·주민참여예산·갈등조정·자원순환 교실 등을, 평생학습실천학은 평생학습 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성인학습상담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 또는 강좌당 5만원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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