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의사당법 운영소위 통과...고무된 세종시 정가

기사입력 : 2021년08월25일 10:06

최종수정 : 2021년08월25일 10: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국민의힘 등 9월 법사위·본회의 통과 기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24일 소위 '세종의사당 설치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원안 수정 가결되자 세종시 정가가 고무돼 들썩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당초 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세종의사당을 둔다'는 원안에 '분원으로'를 추가해 수정 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원안을 주장했으나 국민의힘이 명확성 원칙에 반한다며 '분원으로'를 집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전 규모 등 구체적인 설치에 관한 사항은 추후 국회규칙으로 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세종시당과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각각 논평과 성명을 내고 환영한다는 입장과 1인시위 진행 등을 밝혔고 시청과 시의회도 논평과 성명을 내고 법사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를 기대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민주당 로고, 국민의힘 로고, 세종시의회 청사 전경, 세종시청 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8.25 goongeen@newspim.com

먼저 민주당 세종시당은 "국회법 개정안의 소위 통과로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서막이 열린 것을 환영하며 최종적으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본회의를 통과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25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국회의원들에게 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세종시는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이제 남은 것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사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확정 짓는 일"이라며 '최대한 빨리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은 의원 일동 이름으로 성명을 내고 이번 개정안 통과는 "균형발전 관점에서 바라보는 역사적인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여야가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세종시 정가에서는 이번 국회법 개정안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해야한다는데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의 처리했다는 점에서 역사에 남을 진전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여야가 부대의견에서 국회사무처의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운영의 비효율 최소화 방안을 포함하도록 해 이전 규모를 둘러싼 불필요한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가 오는 30일 예정돼있어 국회 본회의 통과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 등은 처리 즉시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