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대비 210억원(3.26%)이 증가한 6674억 원을 편성해 고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2020.09.29news2349@newspim.com |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군민 안전을 위해 지난 집중호우 시 발생한 피해복구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했으며, 2021년도 보통교부세 추가 수입, 집행 부진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추경 편성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원사업 33억원 ▲일자리 창출 및 주민 편의 생활SOC 인프라 확대 49억원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25억원 ▲농·수·축·임업 분야 지원 45억원 ▲사회복지·보건 23억원 ▲군민 안전 및 재난 예방 등에 25억원 등이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에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힘든 군민 생활 안전망을 확보하고 지난 집중 호우시 발생한 피해복구 사업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다"라고 말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제266회 고성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9월 7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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