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4일 오후 2시 40분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제2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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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이 지난 3일 오전 9시 부산도서관 제 2집무실에서 동서균형 발전을 주제로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08.03 ndh4000@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주요 정책 관련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만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인 '낙동강 파크시티' 관련 현안을 보고 받고, 파크시티 조성 예정지(강서구 대저동)를 방문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산의료원 건립 진행 상황도 보고 받는 등 서부산권 장·단기 현안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박 시장은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열쇠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이므로, 서부산권 현안은 서부산에서 직접 챙길 것"이라며 "서부산권 시민들의 15분 도시 속 일상 행복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서부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월 2회 수준으로 개최해 서부산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