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강원 태백시가 다음달 5일까지 거리두기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여름 피서기간 동안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휴가철이 종료된 점 등을 반영해 단계를 상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태백시 황지연못.[사진=태백시청] 2020.07.29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코인), 등의 영업은 24시까지 가능하며 식당·카페의 매장영업 또한 24시까지 허용된다. 식당ㆍ카페의 경우 24시 이후 포장ㆍ배달이 허용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실내체육시설은 시설면적 8㎡당 1인(체육도장, GX운동시설은 6㎡당 1인)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은 개별 결혼식 및 빈소별로 4㎡당 1인, 최대 99인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300㎡ 이상의 소매업소에서는 판촉용 시음ㆍ시식ㆍ집객행사 및 마스크를 벗는 견본품 제공이 금지된다.
단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4명까지만 가능하며 직계가족 및 예방접종 완료자 등 예외 또한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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