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상무지구 음식점과 카페를 찾아 고객이 전화 한 통화로 출입명부를 등록하는 '안심콜'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 시장은 먼저 한 음식점에 들러 직접 안심콜을 이용해 출입명부를 등록한 뒤 업주와 음식점을 찾은 손님들께 편리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한 안심콜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근 카페로 이동해 역시 업주와 손님들을 상대로 안심콜 이용을 홍보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전화 한 통화로 출입명부를 등록하는 '안심콜'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사진=광주시] 2021.08.23 kh10890@newspim.com |
안심콜은 방문객이 해당 업소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기록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연락처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통신사 서버에 저장되며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돼 개인정보 보호에도 유리한 시스템이다.
안심콜은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화 한 통화로 쉽게 출입등록을 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식이다.
광주시는 유흥시설 6종,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 이미용업 등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업소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심콜' 통신료를 연말까지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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