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여름휴가와 광복절 연휴 여파로 좀처럼 꺾이지 않은 가운데 현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여수시청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주요 변경사항으로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전면 보류해 접종자 포함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허용하도록 강화했다.
시는 광범위한 진단검사로 코로나19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휴가철 대비 여수엑스포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달 4일부터 지난 22일까지 9만 57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2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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