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확진자 감소에 따라 23일 0시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19.12.06. news2349@newspim.com |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최근 일주간 15명의 확진자가 발생,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인 총 환자 수 20명 이상 발생 조건에 미치지 않았다. 이는 지난 2일 4단계 격상 조치 후 3주 만의 하향 조정이다.
군은 거리 두기 3단계 기본 수칙과 함께 ▲유흥시설 관리자·종사자 등 2주 1회 선제검사 ▲유흥시설·노래연습장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공원 내 음주 및 음식물 섭취금지 ▲기업체 근로자 코로나 19 진단검사 ▲코로나19 유증상자 진단검사 의무화 등 특별방역수칙을 적용해 실시한다.
조근제 군수는 "3주간 4단계가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컸다"면서 "최근 확진자가 우리 지역주민에서 발생하지 않고 기업체에서 소규모로 발생해 기업체 점검 지속 및 방역수칙 준수 강화로 확산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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