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세영이 무빙데이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영국=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커누스티골프링크스(파72·68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셋째날 버디4개와 보기 4개씩을 기록, 이븐파 72타를 쳤다. 2021.08.22 fineview@newspim.com |
'세계 4위' 김세영(28·메디힐)은 2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커누스티골프링크스(파72·68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셋째날 버디4개와 보기 4개씩을 기록,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전날 공동3위에서 공동8위로 순위가 밀렸다. 공동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나나 마센(덴마크)과는 3타 차다.
3라운드를 마친 김세영은 "티샷이 조금 아쉬웠다. 티샷이 계속 왼쪽으로 말려서 거기에서 보기가 많이 나왔다. 이 골프장은 티샷이 중요한데, 오늘 비도 많이 오고 그러면서 거리가 좀 더 길어져서 플레이하는데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 보니 스코어를 많이 줄였더라. 내일은 경기를 잘 해서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LPGA 통산 12승을 기록중인 김세영은 이날 그린적중률 72.22%, 퍼팅수는 32개를 보였다.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 아리야와 모리야 쭈타누간(태국) 자매 등과 함께 공동8위에 위치한 김세영은 역전 우승을 노린다.
신지은은 공동27위(3언더파), 이정은6와 지은희는 공동33위(2언더파), 박인비는 공동61위(6오버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