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부산터널 및 대티터널 음성경고시스템 구축 공사 시행에 따른 터널 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성경고시스템 구축 공사로 통제되는 부산터널(왼쪽)과 대티터널(오른쪽) [사진=부산시] 2021.08.20 ndh4000@newspim.com |
부산터널은 오는 25일에서 9월 2일까지 영주동 방면 하행선 1개 차로가 차단되고, 대티터널은 23일부터 27일까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상·하행선 중 1개 차로가 차단된다.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심야 시간대에만 통제가 실시된다.
이번 음성경고시스템 구축 공사는 터널 내 통행 차량의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 운행 경각심 제고를 위한 경고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며,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경고방송으로 터널 내 교통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부산터널과 대티터널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