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행동 등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 자녀의 보호자에게 맞춤형 개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1.08.19. lkh@newspim.com |
시는 장기화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집단 트라우마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들과 보호자들을 돕기 위해 개별 면담 및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 등 적응지원, 사회기술훈련 및 감정조절 훈련, 비대면 집단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훈련, 응급 위기관리, 치료자원 연계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1년 개소 이후 1700명의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현재 3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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