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동아제약은 동대문구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총 116명의 초·중·고 여성 청소년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 총 2784팩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게 지원한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를 동대문구 13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순면커버 생리대 '템포 내추럴 순면패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도서산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후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업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여성 청소년뿐 아니라 장애인, 고령자, 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