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 영향' 2분기 소득 양극화 심화…상위 20%가 5.6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021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가구당 월평균 소득 428.7만원…전년비 0.7%↓
가구당 월평균 지출 247.5만원…전년비 3.8%↑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2분기(4~6월) 상위 20%와 하위 20%간 소득격차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분기 가계의 근로·사업·재산 소득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모두 늘었다. 지난 1분기 모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지표가 많이 개선된 모습이다. 가계 지출은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건, 교육 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5.6배 소득 높아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59배로 나타났다. 상위 20%(5분위)가 하위 20%(1분위)보다 약 5.6배 소득이 많다는 의미다. 전년 동기(5.03배)와 비교하면 0.56배p 늘어난 수치다. 

다만 1분기(6.3배)보다는 5분위 배율이 크게 줄었다. 1분기에는 대기업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상위 20%와 하위 20%간 소득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는 설명이다. 

2021년 2분기 가계동향 조사 [자료=통계청] 2021.08.19 jsh@newspim.com

◆ '근로·사업·재산' 소득 트리플 반등…총 소득은 0.7% 감소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28만7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했다. 

하지만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은 모두 늘어나 트리플 반등을 보였다. 근로 소득은 전년대비 6.5% 늘었고, 사업소득 역시 3.6% 상승했다. 재산소득도 59.7%로 큰 폭의 상승을 나타냈다. 반면 이전소득(정부지원금 등)은 28.6% 감소한 모습이다. 작년 2분기 재난지원금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2021년 2분기 가계동향 조사 [자료=통계청] 2021.08.19 jsh@newspim.com

분위별로는 1분위 소득(-6.3%)은 감소하고 5분위 소득(1.4%)은 늘었다. 근로·사업 소득은 모두 늘어난 반면 이전 소득은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소득은 3.0% 줄어 지난해에 이어 2분기 연속 감세한 모습이다. 지난 1분기 0.7% 줄어 지난 2017년 3분기(-1.8%) 이후 14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다. 

◆ 총 지출 3.8% 증가…교육·보건 '늘고' 의류·가정용품 '줄고'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7만5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2.0%), 주거·수도·광열(7.8%), 보건(10.6%), 오락·문화(4.1%), 교육(31.1%), 음식·숙박(3.3%) 등에서 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보건·교육 지출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 눈에 띈다. 반면, 의류·신발(-4.2%), 가정용품·가사서비스(-7.0%), 교통(-0.4%) 지출은 감소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출 측면에서 보면 백신 접종 등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소비지출과 비소비지출이 증가하면서 가계지출이 증가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2분기 가계동향 조사 [자료=통계청] 2021.08.19 jsh@newspim.com

특히 12대 비목별 소비지출 중 주류(7.2%) 지출은 증가한 반면 담배(-2.2%) 지출은 줄었다. 지난 1분기(주류 17.1%, 담배 -1.3%)와 비교하면 지출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2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83만3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 경상조세(14.3%), 사회보험료(9.1%), 가구간이전지출(5.7%)은 늘어난 반면, 이자비용(2.7%), 비영리단체로 이전지출(-6.0%)은 감소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45만4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다.

소비지출이 지출이 다소 늘어나면서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가계 흑자액은 97만9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감소했고, 흑자율(28.3%)도 3.9%p 하락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은 71.7%로 3.9%p 상승했다. 이는 가계가 100만원을 벌면 71만7000원을 지출한다는 의미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