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동해지역자활센터는 AI돌봄로봇을 활용한 홀몸노인 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AI돌봄로봇 효돌이, 효순이.[사진=동해시청] 2021.08.19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으로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돌봄서비스는 AI돌봄로봇을 활용, 노인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안전관리 와 건강생활 관리 등을 제공하며 서비스 제공인력이 주 1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가사·정서 지원 서비스, 간단한 집수리 및 이불 빨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우선적으로 동해시 북부지역의 80세 이상의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고령 홀몸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AI돌봄로봇인 효돌이, 효순이을 활용한 노인돌봄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홀몸노인들의 외로움 및 고립감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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