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국민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가족 총 5580여 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국비로 지원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가구 중 월별급여를 받는 경우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장 가구 대표 1인에게 복지급여 수급계좌로 오는 24일에 일괄 지급한다.
이외 복지급여 계좌가 파악되지 않는 기초생활보장가구와 법정 차상위계층 대상은 문자 또는 우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 선정기준은 이달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자격취득자로 지급일 이후 신규 자격취득자나 미지급 대상자의 경우 다음 달 15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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