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부소방서는 재난발생 시 소방대의 신속한 현장도착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통시장인 대인시장, 남광주 시장과 계림동 재개발지역의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등 일대에서 긴급 출동을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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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주시장 길 터주기 훈련 [사진=광주 동부소방서] 2021.08.18 kh10890@newspim.com |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반도로에서는 긴급차 우측차로에 있는 차량은 우측방향으로 양보 및 좌측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좌측으로 양보, 횡단보도에서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보행자는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춤 등이 있다.
김석순 119재난대응단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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