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함에 따라 18일 현재 누적 확진자는 562명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5명의 확진자는 친인척인 서울 서대문구 확진자의 순천 부모님댁 방문 후 집단감염 됐고, 3명은 호프집 종사자 간에 감염됐다. 가족간 감염을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코로나19 브리핑 [사진=순천시] 2021.08.18 ojg2340@newspim.com |
임채영 부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최근 20~40대 젊은 층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타지역 방문이나 타지역 거주 친인척의 방문으로 인한 감염이 지역 내 n차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타지역 가족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불요불급한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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