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8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해상에서 7.93t급 새우잡이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선원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산해경이 실종된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사진=군산해양경찰서] 2021.08.18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서 9시까지 얼음 이적작업을 했고 얼음상자를 들고 선미갑판으로 이동한 것이 최종 목격된 모습이다.
군산해경은 A씨가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비함정 3척과 항공기 1대, 민간해양구조선과 인근 조업선 등 37척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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