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문백면 '통산마을'과 진천읍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국 본선진출 25개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 7월 충북도 평가에서 통산마을이 문화ㆍ복지 분야에서,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빈집ㆍ유휴시설활용 분야에서 우수 지역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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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진천군] 2021.08.17 baek3413@newspim.com |
통산마을은 마을 장례 시연을 비롯해 마을 흑미와 찹쌀을 활용한 전통주 만들기 등 전통ㆍ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인 화랑촌권역의 호연지기관, 연꽃관, 화랑숙 등의 시설물이 조성된 곳이다.
주민갈등으로 활용이 중단된 화랑촌권역의 시설물을 주민교육 등이 운영되는 농촌활력 거점으로 재생해 시설물 운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통산마을과 진천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마을들과 선의의 본선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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