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바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2021학년도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을 개발해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36명의 고등학교 수학교사들이 내년도 수능 및 오는 9월 모의평가에 대비해 연구·제작했다. 학생들의 수학적 문제해결력 향상과 교실 수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자료집은 달라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 선택과목 운영에 따라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의 선택과목 내용을 반영했고 총 4회에 걸쳐 모의평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1학년도 고등학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사진=대전교육청] 2021.08.17 memory4444444@newspim.com |
교육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고등학교 수학교사가 제작해, 학생과 교사에게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고교 수학 창의적 문항 학습자료집이 고3 학생들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수학교육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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