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80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18개 시·군 20개 보건소가 실시하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작성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등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진단 및 치료 경험, 코로나19 관련 지표 등 총 18개 영역 163개 설문문항으로 구성된다.
올해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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