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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중국증시종합] A주 하락 마감, 염호리튬株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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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호리튬·종이 제조·재배업 섹터 강세
자동차·반도체 등 약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18거래일 연속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516.30 (-8.44, -0.24%)

선전성분지수 14799.03 (-102.94, -0.69%)

창업판지수 3345.13 (-41.30, -1.22%)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3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내린 3516.30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69% 하락한 14799.0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창업판지수도 1.22% 내린 3345.1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2972억 위안으로 18거래일 연속 1조 위안선을 유지했다.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2억 38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섹터 중에서는 염호리튬 개발 테마주가 금일도 강세를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서장광업개발(000762), 동화과기(002140), 티베트개발투자(600773) 등 종목이 잇단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방증권(東方證券)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의 급성장으로 리튬 수요가 폭증하면서 염호리튬 개발은 필연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염호리튬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강봉리튬(002460), 청해염화공업(000792), 광동과달전기(600499), 장격홀딩스(000408) 등을 주목할 종목으로 추천했다.

그중 청해염화공업은 칭하이 차얼한(Qarhan) 염호의 채굴권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최대 소금 호수인 차얼한 염호의 염화리튬 매장량은 1200만 톤(t)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의 염호리튬 개발 가속화로 칭하이 염호의 탄산리튬 생산 능력은 연간 9만 t을 넘고 있다.

금일 오후 들어 종이 제조와 재배업 섹터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악양제지(600963)가 5% 가까이 급등하며 장을 마쳤고, 신명제지(000488)와 백아고빈(百亞股份·003006)은 4% 이상, 가고고빈(可靠股份·301009)은 3% 이상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제지 업계의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퉁화순 재경(同花順財經)은 중국 내 다수 제지 업체가 이달 1일부터 톤(t)당 50~200위안의 제품 가격 인상을 고시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생산과 운송 차질로 수입 펄프 공급 부족을 야기한 것이 업체들의 잇단 가격 인상의 배경이 됐다고 보았다.

당국의 종자산업 지원책 발표에 힘입어 농작물 재배·임업 관련주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중흥균업(眾興菌業·002772)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전은첨단종묘(300087), 강흔신소재(600076), 등해종묘(002041) 등 다수 종목이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 당국은 종자산업 발전 지원을 위한 '14차 5개년(2021~2025년) 현대 종자업 수준 제고 공정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현대화 종자 우량종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재배업의 현대화 수준을 전면 제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은 유전자변형작물(GMO) 상품 개발의 진입장벽이 높아 연구 주기가 약 13년으로 길고 1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것을 고려할 때, 향후 관련 상품의 상업화 보급이 이뤄지면 시장 집중도가 크게 높아져 선두기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눈여겨볼 업계 선두기업으로는 전은첨단종묘(300087), 등해종묘(002041)를 추천했다.

이밖에도 리튬이온배터리, 희토류, 수소에너지 등 섹터의 거래가 활발했고 철강, 가스, 석탄, 화학공업, 비철금속 등 섹터도 강세를 연출했다.

반면, 자동차, 반도체, 보험, 부동산, 증권, 은행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국성증권(國盛證券)은 7월 사회융자와 광의통화(M2)가 모두 예상치를 밑도는 등 금융지표 부진으로 시장에서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상반기 실적 발표가 이어짐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상반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통신, 방위산업 등 섹터와 장기적인 성장성이 예상되는 혁신신약, 소비·의료 섹터 등을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8월 13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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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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