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다문화 가족과 농촌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캠프를 실시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다문화 가정 자녀와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농업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미래 세대 캠프'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협력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와 농촌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세대캠프'를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진=농협중앙회] 2021.08.13 soy22@newspim.com |
참가 대상은 '결혼 이민 여성 관련 농협 교육' 수강생 자녀를 포함한 전국의 250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이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농업과 스마트팜 ▶농업관련 진로소개 및 체험활동 ▶선배 청년 농업인과의 대화 ▶세계시민의식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마술과 함께 하는 인권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캠프를 통해 농촌 지역의 청소년들이 대한민국과 지역 사회의 소중하고 당당한 구성원임을 확인하고,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꿈을 펼쳐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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