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11일 라이브커머스로 충북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라이브커머스는 TV 홈쇼핑처럼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다.
[사진=충북농협] 2021.08.11 baek3413@newspim.com |
행사는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 특설무대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90분간 농협몰과 네이버쇼핑을 통해 진행됐다.
라이브커머스에는 충주농협 아리향 복숭아, 영동농협 메이빌 샤인머스켓, 충북인삼농협 홍삼정스틱, 수안보농협 남한강김치 등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4종이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품 농삼물이 30~6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소비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북농협은 10월에는 보은 대추와 영동 포도, 11월에는 충북 사과 등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염기동 본부장은 "앞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트랜드에 맞춰 충북 농·축산물 판매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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