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18명의 의원들은 1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출신 정세균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주시의원들은 "정세균 후보는 전북도민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도민과 함께한 전북이 키운 준비된 대통령 후보이다"면서 "전북이 키운 준비된 대선후보를 나두고 다른 후보 눈치 보고 줄 서야 할 이유가 없다"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12일 전주시의원 18명이 정세균 후보 지지를 선언을 했다. 2021.08.12 obliviate12@newspim.com |
또 "전북도는 재정자립도 26.34%인 전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은 재정자립도가 10%대에 불과하거나 그 미만이다"며 "정세균 후보는 불평등을 해소할 유일한 후보다"고 말했다.
전주시의원들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 수소·탄소산업의 메카, 공공의대 설립, 새만금 신공항 건립 등 전북발전을 단순한 공약으로 약속하고 있다"며 "단순한 공약이 아닌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실천할 후보는 전북출신 정세균 후보뿐이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의원 34명 가운데 29명이 민주당 소속이며 이날 지지를 선언한 의원은 강동화, 강승원, 김남규, 김승섭, 김윤권, 김진옥, 김현덕, 김호성, 박병술, 박선전, 박윤정, 박형배, 서난이, 송상준, 송영진, 이경신, 이윤자, 최명철 의원 등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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