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추석 명절 경영안정자금으로 150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평가 기준 점수도 기존 50점 이상에서 40점 이상으로 일시 완화했다. 창업후 1년 이내 기업은 매출액의 100% 한도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8.12 lbs0964@newspim.com |
융자는 전년도 매출액의 5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2억원 한도이다. 또 기존에 도나 시‧군에서 지원받은 운전자금과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2년간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2.0%를 전북도가 지원한다.
평가점수 40점 미만의 기업 중 소기업 심사기준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전년도 매출액 범위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추석 경영안정자금은 일시적으로 운전자금 조달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융자 지원한도를 기존 명절때 100억원이던 것을 50억원 늘려 150억원으로 상향했다.
추석 명절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17일부터 전라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이나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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