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1년 발한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공모 결과 3팀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첫 주민공모 사업으로 주민·상인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해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의 Boom-up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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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최종 공모 결과 '놀장난장', '동쪽바다중앙시장 프리마켓 난장', '중앙시장 시네마천국'을 주제로한 3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시장광장을 활용해 '체험장터, 실버장터' 등 다양한 주제의 시장의 날을 운영하고 시장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영화관 운영 및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을 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이번 기회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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