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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40년만에 새단장…하루 250편 운행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15:45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15:45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봉명동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인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 내(구암역 옆)로 새롭게 이전하고 12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구암동(95-4번지)에 지상 1층, 부지 2800㎡, 건물면적 496.49㎡(150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매표실, 대합실, 부대·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새단장한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전경 [사진=대전시] 2021.08.11 rai@newspim.com

구암동 일대 교통혼잡의 원인으로 꼽혔던 버스 승차 공간은 7개로 늘어나고 하차장과 버스대기장소까지 갖춰 현재의 정류소보다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기존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하루 2000여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장소가 협소하여 이용이 불편했다. 또한 유성IC, 유성시장, 유성온천역 등 대중이용 시설이 밀집된 곳에 위치하여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이전요구가 지속되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시까지 약 5년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 운영을 결정했다.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하루에 25개 노선 250편을 운행한다.

허태정 시장은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시설이 협소하고 낡아서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게 사실인데, 새 정류소로 이전하여 쾌적하고 편리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정류소 이전에 따른 혼란과 불편을 겪지 않으시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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