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0월 개최하기로 한 제35회 우포누리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와 제5회 창녕양파가요제를 (사)비사벌문화제전회와 협의해 취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사진=창녕군] 2020.02.14 news2349@newspim.com |
군은 가을철 대표축제이며 비슷한 시기에 개최하는 비사벌문화제와 우포누리축제를 지난해에 통합하기로 결정하고 '우포누리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와 군민의 건강 안전을 최우선해 우포누리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와 창녕양파축제를 취소하는 것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에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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