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아 마감] 닛케이, 실적 호조 힘입어 강세...상승폭은 제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0일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 오른 2만7888.15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0.4% 상승한 1936.28포인트에서 하루를 마쳤다.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시세를 뒷받침했지만 장중 고점 경신에는 버거워하는 등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둘러싼 우려가 지수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장 2만8100엔을 넘어섰다가 고꾸라졌다. 일본 자산운용사의 관계자는 "닛케이지수가 2만8100엔을 기록하자 이익을 확정하려는 차익실현 매도가 쇄도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여전해 오전 장 같은 갑작스러운 상승세는 앞으로도 억제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전날 1만2073명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 이틀 전인 7일에는 최다를 경신했다.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후퇴한 것도 상승세를 제한한 요인이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아직 추가 예산 편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닛케이지수 종목 가운데 미쓰이킨조쿠가 지난 6일 발표된 호실적에 힘입어 8.8% 급등해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 밖에 도와홀딩스와 오츠카홀딩스가 긍정적인 실적 평가 속에 각각 모두 5.4% 상승했다.

소프트뱅크그룹(SBG)은 0.9% 떨어졌다. SBG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올해 4~6월기 순이익이 7615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 주가지수는 1%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 오른 3529.93포인트, CSI300은 1.2% 뛴 543.15포인트에서 각각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9% 내린 1만7323.64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42분 기준 0.8% 상승한 2만6492.87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4% 오른 1365.00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주식시장은 소폭 강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모두 0.5% 상승한 5만4686.22포인트, 1만6336.05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