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도시가스 미 공급 222세대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아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10개 읍면동, 17개 구간, 222세대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10일 이범용 경제관광국장이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2021.08.10 obliviate12@newspim.com |
지원대상 지역은 시비 7억원, 전북에너지서비스 11억원, 자부담 2억원 총 20억원을 투자해 약 4.4km의 공급관을 연말까지 설치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가스 공급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았고 신청기간 동안 988세대가 신청했고 도시가스 공급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시행 가능여부, 구간별 주민 참여율, 주민부담금 등을 심의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주민 시설분담금의 80% 내에서 세대당 최대 5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최대 6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범용 경제관광국장은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촌지역 주민들이 연료비 경감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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