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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9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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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코로나 확산세, 한미연합훈련 연기 논란에 지지율 ↓
이재명 네거티브 공방 중단 선언에도 후보자들 "실천 먼저"
이준석 오늘부터 휴가지만…국민의당 합당 갈등에 지도부 패싱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9일 석간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점에 주목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과 한미 연합훈련 연기 문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대선주자 중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일 지속된 설화에 지지율 하락세를 기록한 것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8.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8.3%으로 불과 0.1%p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사실상 동률입니다.

통일부는 최근 북한 함경남도를 중심으로 발생한 수해와 관련, 모든 대북지원 방식 가능성을 열어두고 인도적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시작으로 멈췄던 남북 교류가 다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네거티브 공방 중단 선언'에도 불구하고 후보 간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지사가) 네거티브하지 않겠다는 말을 믿게 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역시 "말만 하면 안 되고 실천이 돼야 한다"고 경계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갔지만 당내 여러 현안으로 편안한 휴가를 보내긴 어려울 전망이네요. 이 대표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무산 가능성에 당내 대선주자들의 지도부 패싱 논란까지 겹치면서 휴가 직전까지 SNS를 통해 설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해 주목됩니다. 추 전 장관은 "나누어진 당원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방식으로 '다시 하나!' 되는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8.09 nevermind@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文지지율, 3주 연속 하락세 41.5%...한미훈련·코로나19 확산세 영향/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과 한미 연합훈련 연기 문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2일에서 6일까지 닷새간 전국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6%포인트 하락한 41.5%(매우 잘함 24.1%, 잘하는 편 17.4%)로 집계됐다.

한미연합훈련 연기론, 비공감 50% vs 공감 45%[리얼미터]/중앙일보
국민 10명 중 절반은 한미연합훈련 연기 의견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미연합훈련 연기 주장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0.4%로, 공감한다는 응답(45.3%)을 근소하게 앞섰다.

'노메달 신기록 선수' 병역특례 의견에...軍 "여론 알지만, 검토 안해"/헤럴드경제
8일 폐막한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한국신기록을 세운 선수에게 병역특례를 주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관련 법규정이 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국방부는 "현재 법 개정이나 해당 선수에 대한 병역특례 적용을 검토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통일부, "북한 수해 관련 모든 대북지원 방식 가능성 열어둬"/아시아경제
통일부는 최근 북한 함경남도를 중심으로 발생한 수해와 관련, 모든 대북지원 방식 가능성을 열어두고 인도적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평양 영상' 공무원 2명 경고 조치…대행사 수사 의뢰/kbs
지난 5월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식 영상에 서울이 아닌 평양 위성사진이 삽입된 사건과 관련해 전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에게 서면경고, 실무자였던 외교부 서기관에게 불문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네거티브 중단' 선언에도…與 주자들 "실천 두고봐야"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네거티브 공방 중단 선언'에도 불구하고 후보 간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9일 "(이 지사가) 네거티브하지 않겠다는 말을 믿게 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역시 "말만 하면 안 되고 실천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가 인사이드] 이준석, 오늘부터 일주일 휴가...합당·지도부 패싱 논란에 '고심' / 뉴스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갔지만 당내 여러 현안으로 편안한 휴가를 보내긴 어려울 전망이다.
이 대표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무산 가능성에 당내 대선주자들의 지도부 패싱 논란까지 겹치면서 휴가 직전까지 SNS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이재명 28.4% 윤석열 28.3%… 0.1%p차 접전 / 조선일보

여야(與野)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0.1%포인트 지지율 격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오차범위 내에서 사실상 동률을 기록한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 28.4%, 윤 전 총장은 28.3%로 나타났다.

'검사내전' 김웅·'쓴소리' 김예지…젊은피 채운 유승민 선대위 / 중앙일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9일 대선 캠프인 '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희망캠프'에는 유승민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3선의 유의동 의원이 직능본부장을, 재선을 지낸 오신환 전 의원이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캠프 실무 총괄을 담당하게 됐다.

이낙연 "이재명 지사직 사퇴는 양심문제…개인 홍보에 세금 안돼"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9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사퇴 자체는 개인의 양심의 문제"라고 날을 세웠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흔히들 (이재명 캠프를 가리켜) '도청캠프'라는 용어를 많이 쓰고 있다. 그런 이야기는 안 듣게 하는 게 좋다"면서 "분명한 것은 도정을 뛰어넘는 개인 홍보에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고 있다. 이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

추미애 "박빙의 싸움 준비…민주당, 열린민주당과 통합 나서야"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게 제안한다"며 "책임 있는 자세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나서 달라"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정책연대부터 시작해도 좋다"며 "나누어진 당원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방식으로 '다시 하나!' 되는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용 속앓이'···가석방 놓고 '역할론'·'국정농단' 충돌 / 경향신문

법무부가 9일 심사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여부를 바라보는 여권 내 입장은 복잡하다. 반도체 산업 투자와 국민경제 발전 차원에서 가석방에 여지를 열어두는 입장이 있다. 반면 가석방은 이 부회장이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 이후 집권한 현 정부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라는 입장도 강하다. 가석방 찬성 여론이 높은 것도 여권에게 고민거리이다.

지지율 4위 최재형, 범야권서는 6위, 왜? / 매일경제

지난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최재형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여야 주자를 모두 합쳐 물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4위를 기록했지만, '범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6위를 기록하며 오히려 보수 내에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치' 소리 들은 원희룡 "윤석열 공정은 동물의 왕국인가" / 한국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으로부터 '멸치'에 비유 당한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윤 전 총장 측이 편가르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원 전 지사는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윤석열 캠프의 정진석 의원 말에 따르면 원희룡 전 지사도 멸치로 보는 것 같다"고 하자 "윤 전 총장의 공정은 동물의 왕국의 공정이냐"고 반격에 나섰다.

국민의힘 내홍도 진행중… 지도부 "모두 말 좀 줄여달라" 호소 / 문화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이 이 대표 휴가로 인해 잠시 냉각기에 들어갔으나, 양측의 앙금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윤 전 총장 측은 "당 경선 후보로 등록하고 나면 성실히 참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당 행사 '불참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더불어민주당, 사상 첫 '메타버스' 최고위원회의 / 국민일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차 메타버스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정당 사상 지도부 회의에 '메타버스'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3차원 가상세계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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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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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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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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