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알서포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합류..."메타버스 등 최신기술 확보 R&D 투자"

기사입력 : 2021년08월09일 10:52

최종수정 : 2021년08월09일 10:52

"화상회의·재택근무 솔루션에 '메타버스' 결합 로드맵 진행"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9일 오전 08시5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비대면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9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결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면서 "화상회의·재택근무 솔루션 서비스에 메타버스를 결합하는 내용의 로드맵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사내에 메타버스 관련 증강현실팀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주식시장에선 메타버스 관련 테마가 부각되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의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과학정보통신기술부에서 추진하는 민간 'K-메타버스 연합군'이다. 현재 회원사는 약 200여 곳이다.

알서포트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솔루션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내외 재택근무가 계속되면서 지난 해부터 급성장 하고 있는 추세다.

메타버스 등에 대한 연구개발 비용은 2분기 실적에도 반영됐다.

알서포트는 지난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9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매출이 크게 성장했으나 AI,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알서포트 매출액은 301억원이며, 일본 및 해외 매출이 66.3%를 차지하고 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33억원, 영업이익률은 44.3%다. 전년동기 대비 상반기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15.9% 증가했다.

알서포트의 상반기 성장 요인은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RemoteMeeting)'과 재택근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 등 주력 제품의 매출 증가다.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3.6%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국내에서 192.2%, 일본에서는 29.8% 성장했다. 재택근무 솔루션 '리모트뷰'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성장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232% 성장한 것에서 추가로 더 증가한 수치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코로나19 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 화상회의 제품을 중심으로 상반기 실적이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얻었다"며 "하반기에는 공공 분야 클라우드 전환, 비대면 고도화 사업, 디지털 전환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추진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서포트 주가는 지난 해 '코로나19 수혜주' 주목 받으면서 2만3000원대까지 올랐다가 이후 조정을 받았다. 최근 수개월간 8000원~1만2000원 정도의 박스권 주가를 보이고 있다. 전날 주가는 9750원, 시가총액은 5194억원이다.

알서포트 최근 3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이코노믹포럼]김현철"신남방정책 재건"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최수아 인턴기자 = 김현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초래된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계속된 경제 추락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략적 안정성과 우월성 관점에서 글로벌 경제 전략을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경제 위기는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관세를 낮추는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기존의 통상 정책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관세 협상뿐만 아니라 방위비, 조선업, 에너지 등을 총체적으로 트럼프 정부와 협상하는 신통상 정책을 제안했다. 대중국 전략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탈중국'을 선언했다. 당시 경제계와 학계는 경악하며 '탈중국은 절대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사회는 침묵했고 결국 2023년 경제성장률 1.4%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신남방 정책 재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정부는 자주적 신남방 정책을 버리고 한국판 인태전략이라는 종속 정책을 채택했다"며 "이제는 공급망 발상이 아니라 판매망 발상으로 바꾸는 새로운 신남방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영토도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신남방을 중심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해 유럽, 호주, 캐나다, 일본 등을 대한민국의 경제 파트너로 끌어들이는 'A+1,1,1'이라는 새로운 경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정책 외에도 대한민국 지역 전략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재활성화 ▲AI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략 설정 ▲신기술 전략 설정 및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수출 중심 경제 모델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물론 수출은 대한민국 경쟁력의 원천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시대가 됐다"며 "새로운 글로벌 경제 전략을 수립하고 내수 경제도 활성화시키면서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글로벌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대한민국 글로벌 경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Make Korea Rising Again :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04.08 pangbin@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12:47
사진
이완규 법제처장, 내란방조 피의자 신분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해 12월 이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이 처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서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후 휴대전화까지 교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단체는 이 처장을 내란방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방조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완규 법제처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2025.01.20 pangbin@newspim.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이 처장에 대한 내란방조·증거인멸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처장은 당시 안가 회동에 대해 "저녁을 먹는 자리였다"며 "어쨌든 그 자리에 간 게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날 이 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관 지명을 통한 헌법기관 구성권은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권한대행이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에게 부여된 고유 권한을 행사하려고 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04-08 20: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