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성준 인턴기자 =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인도의 아디티 아쇼크는 최종합계 15언더파로 4위를 했다. 3라운드까지 코다에 3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던 아쇼크는 최종 라운드 한때 공동 선두까지 올랐다. 그러나 18번 홀(파4)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이나미 모네(일본), 리디아 고(뉴질랜드·이상 16언더파)에 1타 뒤져 메달을 따지 못했다. 아쇼크는 비록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세계 랭킹 200위에 그쳤던 것에서 급성장,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2021.08.07. parksj@newspim.com |